FA 업계가 주목하는 신제품 및 주력제품 선보여
[FA저널 스마트팩토리 이건오 기자] 인아그룹의 4개사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텍, 애니모션텍이 오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17(SEMICON Korea)’에 참가한다.세미콘 코리아 2017은 첨단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다. 올해 30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을 선도하는 20여개 국 총 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마이크로 전자분야의 최신 공정기술, 장비, 재료 등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전시 기간 동안 4만명 이상의 반도체 분야 종사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아그룹 4개사 신제품 및 주력제품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이번 전시의 콘셉트를 ‘퍼플오션(Purple Ocean)’으로 정하고, ‘뉴트렌드(New Trend)’, ‘서보 및 스텝 모터(Servo&Step Motor)’, ‘다양성(Diversity)’이라는 세부 주제 아래 제품의 특장점을 선보인다. 특히, ‘뉴트렌드(New Trend)’ 특별 전시 구역에서는 자사 장비 중 센서가 필요 없는 ‘AZ시리즈’, ‘AZ 통신 다축드라이버’, ‘EAS시리즈’ 등을 소개하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계에 ‘센서가 필요 없는 장비(Sensorless Equipment)’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인아오리엔탈모터 제품의 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타사 제품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데모기를 운용할 예정이다.
인아코포는 JEL의 ‘웨이퍼 로봇(Wafer Robot)’, 도시바(TOSHIBA)의 ‘스카라 로봇(SCARA ROBOT)’ 등 로봇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인아코포 IMCT(인아 모션 컨트롤 테크놀로지) 사업부는, 글로벌 브랜드 ‘보쉬 렉스로스(Bosch Rexroth)’의 차세대 물류이송 시스템인 ‘LMS(Linear Motion System)’를 비롯해 고성능의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 ‘EtherCat’을 활용한 차별화된 모터 드라이브(Motor Drive) 기능을 선보인다.

선보이는 주력제품
인아텍은 자사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오버헤드 컨베이어 시스템(Hybrid Over Head Conveyor System)’의 전시를 통해,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대응 가능한 토탈 솔루션 기업임을 알린다.
38년 기술력과 경쟁력 확인의 자리
인아그룹 관계자는 “인아그룹 전체 계열사가 함께 참가하는 전시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이번 전시는 인아그룹이 창립 이래 38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콘 코리아 2017’ 전시에서 인아오리엔탈모터, 애니모션텍, 인아텍의 부스는 코엑스 홀A #2456이며, 인아코포는 #2470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인아오리엔탈모터와 인아코포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토메이션월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FA저널 스마트 팩토리 이 건 오 기자 (fa@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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