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kW급까지 라인업 확장, 이전 세대 iG5A 바통 이어 받아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LS일렉트릭(LS ELECTRIC)의 새 범용 드라이브, G100이 전제품 라인업 출시를 완료했다. 지난 2019년 말 제품 첫 출시에 이어 22kW급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이전 세대 제품인 iG5A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G100은 범용 드라이브인 만큼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제품을 설치 및 적용할 수 있도록 조작 및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위치 센서없이 모터를 제어하는 센서리스 기능을 5개의 파라미터 설정으로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 제품 대비 성능 또한 대폭 향상돼 저속 구간에서도 충분한 토크를 출력할 수 있다.
수명 부품인 FAN의 누적 사용시간을 연산해 5만 시간 기준으로 사용자에게 FAN 교체 시점을 알려준다. 기존 iG5A의 FAN 교체가 어렵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용해, G100은 제품 하단의 FAN 커버만 열면 손쉽게 FAN을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최근 Fieldbus에서 EtherNet 기반으로 변모하고 있는 자동화시장의 추세에 맞게 이더넷 통신 기반의 RAPIENET+를 제공해 EtherNet/IP, Modbus TCP 통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옵션카드에는 2개의 이더넷 포트가 제공된다.
신 UL규격 인증 취득으로 신뢰성까지 향상된 G100이 2003년 이후 378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iG5A의 바통을 이어 받아, LS일렉트릭 드라이브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선두주자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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