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업벤처 확산 정책 펴야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06.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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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생존위해 세심한 정책적 고려 필요

[FA저널 SMART FACTORY 박규찬 기자] 최근 글로벌 경제는 3차 산업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의 이행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신제품과 새로운 서비스가 빠르게 출시되고 기술과 기술, 기술과 문화의 융·복합으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고, 플랫폼과 국제표준을 선점한 기업은 후발기업과의 격차를 확대함으로써 승자독식 구조를 고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핵심 분야에서는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국가 및 기업간 생존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자금·전문인력 등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 중소기업 공장에서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다. [사진=FA저널 SMART FACTORY]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는 지난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44회 CIPO 정책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이와 관련 문제들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국회·정부·기업이 공동으로 논의하고 그 해법에 대해 모색하고자 개최됐으며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과 특허청 이영대 차장, 삼성전자 안승호 부사장, LG전자 전생규 전무,안만호 탑엔지니어링 전생규 부사장, 테스 허기녕 사장 등 약 70여명의 국회·정부·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글로벌 경제는 3차 산업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의 이행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신제품과 새로운 서비스가 빠르게 출시되고 기술과 기술, 기술과 문화의 융·복합으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고, 플랫폼과 국제표준을 선점한 기업은 후발기업과의 격차를 확대함으로써 승자독식 구조를 고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핵심 분야에서는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국가 및 기업간 생존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자금·전문인력 등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병관 의원은 새로운 공유개념을 비즈니스에 도입한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 사례를 제시하면서 오늘날의 경제구조는 ‘대량 생산·소비’에서 ‘맞춤형 생산·소비’로, ‘규모의 경제’에서 ‘속도·유연성 위주의 경제’로, ‘대기업 중심’에서 ‘Start-up,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창업기업의 낮은 생존율, 고급인력의 창업 미흡, 성공사례 창출 부진 등 질적 성장의 한계와 인위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그간의 문제점으로 지적하면서 “새 정부의 정책방향은 창업생태계 혁신, 창업기업의 글로벌 성장 촉진을 통해 창업·벤처 붐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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