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사용량 89% 절감 기대, 온실가스 32톤 감축 효과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포항시는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약 52kW 태양광발전 설비에 대해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 공공부문 목표 관리제 탄소중립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설비 구축에 약 1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태양광발전 운영 시 기존 전력사용량 대비 약 89%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연간 약 32톤이다.
포항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이 많은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점차 확대하겠다”며, “공공부문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효곡동 행정복시센터에는 태양광발전 이외에 주차장 LED 디밍제어 시스템이 설치됐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