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선, 최신화된 장비와 자동화 설비로 탄생한 고품질 BIPV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4.06.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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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컬러 BIPV 모듈보다 낮은 단가 모듈 개발해 KS인증 및 보급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BIPV 모듈 전문 제조기업 칼선은 최신화된 장비와 자동화 설비로 고품질의 BIPV 모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3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요구하는 BIPV 시험항목에 따라 국내 업계 최다 품목의 KS인증을 진행 중이며, G TO G 및 G TO B, 다양한 소재의 컬러모듈을 생산해 국내 수많은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칼선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요구하는 BIPV 시험항목에 따라 국내 업계 최다 품목의 KS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칼선]

주요 제품 및 솔루션으로는 기존의 G TO B와 G TO G는 물론, 다양한 소재의 컬러 BIPV 모듈과 금속재 시트를 이용한 강판 일체형 BIPV 모듈이 있다. 강판 일체형 BIPV 모듈은 현재 양산 중인 제품이다. 특허등록 2건 및 디자인 등록을 마쳤으며, 현재 KS인증이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의 일반적인 PV 모듈에 건축자재로써의 역할이 추가된 제품이다. 차음, 내진, 풍압, 내화 등에 대한 시험을 사전에 준비해 당장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급속도로 변해가는 BIPV 시장에 특화된 제품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칼선이 개발 중인 미디어 BIPV 역시 양산 준비를 마쳤다.

건축외장재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허니컴 패널 적용 BIPV, 컬러 BIPV, 미디어 BIPV 등 다양한 BIPV 모듈 개발 완료 및 진행 중이며, 기존의 컬러 BIPV 모듈보다 낮은 단가의 모듈을 개발해 KS인증 및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모듈 후면에 허니컴판제를 적용한 강판 일체형 BIPV 모듈은 G TO G 모듈 대비 약 3분의 1 이상 무게를 경량화했으며, 후면도 화재에 강한 소재를 적용했다.

다양한 제품의 생산량 확대를 위한 공장 증설 및 설비 확충을 추진 중이며, 생산 자동화 시스템 및 대면적 태빙머신과 라미네이터 도입도 준비 중이다. 다양한 원부자재와 IBC셀 태빙머신을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21개 품목의 KS인증뿐만 아니라 대면적 고효율 셀을 적용한 모듈의 KS인증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칼선 안용진 대표는 “당사는 과감한 초기 투자를 통해 국내 BIPV 기업 중 가장 많은 KS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109W부터 510W까지의 모듈 KS인증 진행을 목표하고 있다”며, “BIPV 제조의 핵심 경쟁력은 다양한 모듈을 생산하면서 자동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당사는 지속적으로 공정 개선을 이뤄 온 만큼, 생산 효율화 달성 및 원가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칼선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서 다양한 소재의 컬러 BIPV 모듈과 금속재 시트를 이용한 강판 일체형 BIPV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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