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아헨공대 기계 요소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연구소(MSE)와 향후 10년간 인재양성 협력을 체결했다. [사진=다쏘시스템]](/news/photo/202504/62559_71239_4720.png)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다쏘시스템은 독일 라인 베스트팔렌 아헨공과대학교의 ‘기계 요소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연구소(Machine Elements & Systems Engineering, MSE)’와 독일 차세대 인재들의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10년간의 협력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소와 협력을 맺은 학과장은 최신 버추얼 트윈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학생과 신입 엔지니어를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으로 교육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모델링을 물리적, AI 기반 시뮬레이션과 연결해, 하나의 협업 환경에서 시스템 파라미터의 완전한 추적성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모든 산업 분야의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학습을 통해 전문 분야로의 진입이 용이한 것은 물론, 장기적인 사전 교육 없이도 빠르게 현업에 적응할 수 있다.
아헨공대 MSE 소장을 지내고 있는 게오르그 야콥(Georg Jacobs) 교수는 “AI가 지원하는 원활한 디지털 제품 개발 프로세스로 전환하려면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방법과 툴에 대한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필요했다"며, “다쏘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은 주력 기술대학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고 강조했다.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은 자율주행 차량·항공기·의료기기 및 기계·전자·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결합한 기타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아울러 현업에서 고급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한 직원은 복잡한 제품 개발에 경험과 순환의 원칙을 도입하는 규제 및 경쟁 시장의 기업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한다.
다쏘시스템 교육 경험 부문 발레리 페레(Valérie Ferret) 부사장은 “MSE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Center for Systems Engineering,CSE) 연구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에게 적합한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독일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며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