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군포 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4.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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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 932세대 신축
@ 군포 1구역 재개발,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군포 1구역에 건축될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7일 군포 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당동 73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29층 10개동 규모의 아파트 932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2981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으며, 군포에 없던 랜드마크 설계와 자연과 어우러진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내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대우건설은 단지내 중앙광장, 워터가든, 숲 산책로인 ‘포레스트 워크’ 등 푸르지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는 조경공간을 조성하고, 푸르지오만의 그리너리 카페, 골프장, 탁구장,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군포 1구역은 군포시 재개발 권역 가운데 대우건설이 최초로 수주한 사업지로, 향후 군포시 재개발 사업지 추가 수주를 위한 대우건설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 서울·수도권 우량 사업지 중심으로 선별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군포 1구역 재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추진 중인 용산 청파 1구역 재개발,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 7단지 재건축 등의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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