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I는 2017년까지 각 초등학교에 5kW씩 총 250kW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이로써 해당 초등학교들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친환경 전기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150톤의 CO₂ 저감 효과와 5만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대체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허만 사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OCI의 솔라스쿨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돼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인 제주지역으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호기심 많은 학생들이 그린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에너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학적인 원리도 배우고, 올바른 지구환경보존 의식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OCI는 2011년부터 전국 300여개 초등학교를 선정, 각각 5kW급 용량을 갖춘 태양광발전 설비를 학교에 무상으로 설치하고, 3년 동안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특히 상대적으로 전기공급이 덜 원활한 도서·벽지의 초등학교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는데, 현재까지 인천시,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교육청과 협력을 맺고 240개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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