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해줌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점유율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경기도 광주시 아파트 단지는 91.52kWp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매년 최소 10만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1,000만원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약 363세대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매년 최소 10만kWh 이상 전력 생산

태양광발전 대여사업은 태양광발전설비를 렌탈하는 방식으로 매달 대여료가 발생하지만 매달 발생하는 전기료의 절감액이 더 많아 아파트 주민들은 기존의 태양광발전설비와 달리 초기 투자비 없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해줌의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만 5,000세대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해줌에 따르면 해줌이 태양광 대여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IT 기술력을 통한 정확한 분석능력과 발전량이 보증량보다 훨씬 높아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25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효율을 얻기 위해서는 용량만 늘리는 무리한 시공이 아니라 음영 분석을 통해 발전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설계·설치하고, 내구성 좋은 제품으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줌은 국내 대기업 브랜드 모듈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인버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시공 후에도 매달 전기료 절감 효과를 분석해 보고서를 제공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태양광발전설비 보조금을 알게 된 광주시의 여러 아파트 단지에서는 벌써 내년 사업에 참가하고자 수익성 검토를 의뢰하고 있다”며, “해줌은 정직한 시공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더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태양광을 통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8월 전기료 절감액 600만원
올해 8월 해줌의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한 아파트 단지는 폭염으로 인한 전기료 절감으로 전월대비 평균 3.2배, 최대 5.2배의 높은 이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 단지는 당월 대여료를 납부하고도 절감액이 무려 600만원에 달했으며 예상 전기료보다 평균 약 4.5배 높은 절감효과를 보였다.
해줌에 따르면 이렇게 전기료 절감액이 급격히 높아진 것은 전기요금 체계 및 전력사용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파트에 적용되는 주택용 고압 전력은 누진구간에 따라 kWh당 전기료가 달라지는데 이미 전력량 요금이 높은 구간을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 대부분은 전력사용량을 조금만 줄여도 전기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권 대표는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은 옥상 유휴공간에 단순히 많은 모듈을 설치하는 것보다 음영 등을 고려해 적정 용량을 최적의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줌은 용량을 늘리기 위한 무리한 시공보다는 IT와 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효율과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SOLAR TODAY 박 규 찬 기자(editor@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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