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018년도 미추홀 청정에너지텃밭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임대아파트에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을 시작한다.
인천광역시-연수구청-인천도시공사, 보급 지원 업무협약 체결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인천시는 임대아파트에 미니태양광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도시공사 소유 청학동 전세임대아파트 1개동 100세대에 300W급 미니태양광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연수구청, 인천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가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을 위해 연수구청, 인천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시청]](/news/photo/201802/21629_12149_1727.jpg)
인천시에서는 총 사업비의 70%를 분담하고 사업종료에 따른 성과분석 수행하며, 연수구청은 사업비의 10%를 분담하고, 인천도시공사는 사업비 20% 분담 및 공사시행 후 사후관리를 추진하기로 상호협력 했다. 3월초 청학 전세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설치 업체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거친 후 입주민들이 직접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3월말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설치가구는 자부담 없이 전기요금을 일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 박영길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정에너지인 미니태양광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시민참여 인시제고와 전기요금 절감에 따른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성과를 분석해 향후 인천시 임대아파트에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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