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 재팬 2025서 트레일러 영상·티저 이미지 선보여… 원작 만화 300만부 발행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컴투스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TOUGEN ANKI)’ 기반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애니메 재팬 2025’에서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의 올해 하반기 방영 소식과 함께 컴투스와 G-홀딩스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된 바 있다.
이 행사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의 주요 장면을 40초 트레일러 영상과 티저 이미지로 선보였다.
게임은 ‘도원암귀’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원작의 설정 및 세계관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게임 고유의 재미를 살린 RPG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 3D 모델링 아트와 여러 고도의 기술을 적용해 애니메이션 원작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하고, 글로벌 유저 편의성을 높여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도원암귀’ 게임 개발을 비롯한 자체 제작 프로젝트와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는 보다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장르와 플랫폼을 다각화한 여러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폭넓은 유저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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