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
  • 홍윤기 기자
  • 승인 2025.06.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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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14개국 57명 글로벌 핵심 인재 초청
글로벌 협업 체계 고도화·리더 간 교류의 장 마련
정상혁 신하은행장이 2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 행사에 앞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신한은행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신한은행은 10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고 있는 14개국 57명의 현지직원을 초청해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부문 수익 7336억원으로 은행 내 손익 비중이 20%를 넘어섰으며 올해 1분기에는 2002억원으로 더 확대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화를 통한 해외 채널의 현지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영전략 ▲고객경험 분석 ▲신한문화 공유와 확산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 교육과 활동들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특히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및 국내 오피니언 리더간 매칭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미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으로 조직과 동료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글로벌 인재 허브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한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영 리더들이 주도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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