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 인증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개발기술 독창성과 기술수준, 파급효과 등은 물론, 생산현장과 제품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12.2W 이하 LED 직관램프로 에너지 절감 향상
[Industy News 이건오 기자] 공공기관은 NEP 인증 제품을 20%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며 각종 지원사업에서도 우대받을 수 있다.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의 12.2W 이하 LED 직관램프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 인증을 받았다. 금호이앤지의 LED 직관램프는 12.2W 이하의 적은 전력으로 32W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초고효율 제품으로 190~200lm/W에 달하는 높은 광효율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LED 조명으로는 최초로 NEP 인증을 받게 됐다.
형광등 모양의 LED 직관등은 학교나 공공기관, 사무실 등 기존에 형광등을 사용하던 곳이라면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기존 등기구를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공사비가 절감될 뿐 아니라 폐기물도 줄어들어 친환경적이다.

금호이앤지 관계자는 “28일 우수조달 지정에 이어 NEP인증도 획득함으로써 우리 LED 직관등의 우수성이 입증돼 기쁘다”며, “NEP 인증을 계기로 12.2W 초고효율 LED 직관등 제품이 많이 확산되면 에너지 절감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4년 설립된 금호이앤지는 최대전력관리장치인 피크제어기와 LED 조명을 중심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와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 받은 에너지관리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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