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오토닉스(대표 박용진)가 유도식 리니어 포지셔닝 센서 LPD 시리즈에 배선인출 커넥터형 M8 배선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LPD 시리즈는 감지 범위 내 금속 물체의 선형 이동 및 위치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비접촉식 센서로, 다수의 근접센서를 사용하는 방식에 비해 공간과 설치 공수를 절감할 수 있으며, 검출 정밀도 또한 우수하다.

센서 내 코일과 코어가 유도형 패턴 형태로 각인된 Coreless 방식으로 설계돼 감지 범위 전체에 걸쳐 균일한 성능을 제공하며, 검출면이 외부 충격에 강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진동이나 충격이 많은 공작기계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PD 시리즈는 감지 거리 14mm와 103mm의 두 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IO-Link 통신 기능을 지원해 센서 상태 모니터링, 유지보수, 예지보전 등의 스마트 팩토리 환경에도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배선인출형, 배선인출 커넥터형, 커넥터형 등 다양한 접속 방식에 더해, 이번에 새롭게 배선인출 커넥터형에 M8 배선 모델이 추가되면서 설치 환경에 따른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이외에도 소형 사이즈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설치가 용이하며, 내유 강화 케이블을 적용해 절삭유 및 유압유 등이 사용되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녹색 및 적색의 동작 표시등을 통해 센서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LPD 시리즈는 출시 이후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으로 산업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오토닉스의 인기 센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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