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사원아파트 입주민 가족 마을 환경정화활동

[인더스트리뉴스 김기찬 기자] 고려아연이 지난달 10일 울산광역시 온산읍 신경3리에 있는 사원아파트 입주민과 가족들이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펼첬다.
고려아연은 사원아파트 입주민과 가족들이 마을 환경정화활동 '클린데이'(Clean Day)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클린데이는 고려아연 사원아파트가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자발적 마을 환경정화활동이다.
4명으로 시작한 클린데이는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20명 넘게 참여하는 활동으로 확대됐다.
지난달 10일 오전 입주민과 그 가족들은 사원아파트와 주변 지역을 돌면서 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클린데이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봉사시간을 인정받고, 사원아파트가 준비한 깜짝 선물도 받는다. 지난달 10일 진행한 클린데이에 참여한 입주민과 가족들은 깜짝 선물로 '가족사진 촬영권'을 받아,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매월 진행하는 클린데이에 빠짐없이 참여한 한 입주민은 "클린데이는 그저 쓰레기 봉투를 채우는 날이 아니라 '행복 봉투'를 채우는 날"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입주민이 우리 마을을 더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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