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여성 아동·청소년 맞춤형 위생용품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사회적으로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6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과 여성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 환경 개선·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KB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여성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노인복지시설 3곳(혜명양로원, 구룡마을, 에덴장애인복지관)에는 ▲성인용 기저귀 ▲언더웨어 ▲물티슈 등 어르신 맞춤형 위생용품을, 여성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3곳(삼성휴먼빌, 영등포아동센터, 금천 여자청소년쉼터)에는 ▲생리대 ▲화장지 등 여성용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위생용품은 ‘잘 풀리는집’ 브랜드를 보유한 생활용품 전문기업 미래생활과 협력해 구성했다.
이 밖에도 위생용품 지원과 더불어 혜명양로원의 입소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화장실 개보수를 진행했다. KB캐피탈의 임직원들은 또 어르신들이 밝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원해 양로원 텃밭 가꾸기와 식수 봉사를 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KB금융그룹이 전파하는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노후시설 개선, 위생용품 지원, 임직원 텃밭 봉사 등 일상생활 속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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