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ScentOn · 대표 유정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하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향기마케팅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트온은 이번 박람회에서 향기마케팅의 특색을 반영한 상담 부스를 마련해, 예비 창업자에게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향기마케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센트온의 창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엑스퍼트 마켓 리서치(EMR)에 따르면 한국의 향기 시장 규모는 2023년 4억5643만달러(약 6200억원)에서 매년 6.3%씩 성장, 2032년에는 7억9316만달러(약 1조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기업인 센트온은 국내 향기산업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좋은 향기가 곧 브랜드’로 인식되는 시그니처(CI) 향기 및 향기마케팅 시장 역시 동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특급호텔, 대형 쇼핑몰 등 특정 공간에서 진행했던 향기마케팅은 최근 아파트, 영화관, 리테일 샵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센트온 관계자는 "병원, 필라테스, 미용실 등 소규모 공간에서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향기마케팅이 시대적 대세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을 위한 팝업 스토어에서도 향기마케팅이 확산되는 등 오감 만족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는 얘기다.

센트온은 자사의 향기마케팅 창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1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향기 교육, 제품 및 설치 교육, 제안서 작성, 현장 실습 등 커리큘럼 뿐 아니라 영업 지원, 동행 영업 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센트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향기마케팅 창업을 널리 알리고, 박람회 기간 동안 센트온 부스를 방문한 상담 고객에 한해 선착순 10명에게 3백만원 가입비 할인 등 창업 특전을 제공키로 했다.

올해로 창립 29주년을 맞은 센트온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그니엘 호텔 등 5성급 특급 호텔뿐과 롯데백화점, 더 현대, 무신사 등에서 향기마케팅을 성공적으로 펼친 바 있다.

센트온은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격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제12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프리미엄 향기마케팅’으로 전사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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